영화 <아바타 1> 줄거리와 정보

-영화 <아바타 1> 줄거리

2150년 사람들은 판도라라고 하는 행성에 있는 아주 비싼 가격에 팔리는 언옵테늄이라는 광물을 채취하기 위해 이 행성을 개발하려고 한다. 판도라는 인간이 호흡하기 힘든 환경이라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녀야 하며 커다란 암석이 공중에 떠 있고 거대한 나무들이 우거진 신비로운 행성이다. 이 행성에는 나비족이라고 하는 원주민이 살고 있는데  이 나비족들은 언옵테늄을 채취하려는 인간들에게는 장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들은 나비족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가고 판도라에서 제대로 활동하기 위해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섞어 나비족을 닮은 아바타를 만든다. 제이크 설리는 전직 해병으로 하반신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다. 제이크 설리의 형인 톰의 죽음으로 톰의 아바타를 제이크가 대신 조종하게 된다. 아바타에 접속한 제이크는 곧바로 적응해 걷고 달리며 해방감을 느끼고 기뻐한다. 제이크는 아바타의 몸으로 팀원들과 수색 작업을 하던 중 거대하고 사나운 팔루루칸의 공격을 받게 되고 제이크는 도망치다 일행과 떨어져 늦은 밤까지 혼자 숲 속을 헤매게 된다. 나비족인 네이티리는 숲을 헤매는 제이크를 발견하고 화살을 겨눈다. 하지만 그들이 숭배하는 에이와의 계시를 받고 활을 내려놓는다. 어두운 숲 속에서 무서운 난탕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제이크는 네이티리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나고 네이티리를 따라 그녀의 부족이 사는 곳으로 함께 간다. 부족원들은 제이크를 경계하지만 에이와의 계시를 받았다는 네이티리의 말 때문에 제이크는 부족원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본부는 제이크를 이용해 부족의 모든 것을 알아내려고 한다. 제이크는 몇 달 동안 나비족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 과정에서 제이크는 임무를 잊어버리고 진정한 나비족의 일원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네이티리와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어느 날 아침 본부의 쿼리치 대령이 불도저를 몰고 와 숲과 동물들을 마구 파괴하기 시작했고 제이크는 조종 카메라를 부수며 이를 막으려고 애쓴다. 이 일로 제이크는 본부에서 반역자로 낙인찍힌다. 제이크는 죄 없는 나비족을 희생시킬 수 없다며 그들을 설득할 기회를 달라고 본부에 요청한다. 판도라의 가치를 알고 이를 지키고 싶어 하는 그레이스 박사와 제이크는 나비족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그들을 도우려 하지만 오히려 나비족은 제이크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를 처형하려고 한다. 그때 쿼리치 대령은 나비족의 본거지인 훔트리를 공격하고 수많은 나비족이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본부에서 아바타 접속 장치를 꺼버리고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를 감옥에 가둔다. 하지만 잔혹한 본부의 행동에 불만을 품고 있던 여군 트루디가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를 구출한다. 이들은 몰래 본부를 빠져나와 먼 곳에 있는 다른 컨테이너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제이크는 다시 아바타에 접속한다. 아바타에 접속한 제이크는 나비족을 구할 방법을 찾아다니다 강한 전투력을 가진 토르크를 길들여 나비족 앞에 나타난다. 나비족은 토르크 막토가 된 제이크를 받아들이고 여러 나비족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각 부족은 한마음이 되어 인간 부대에 맞선다. 결국 전쟁은 나비족이 승리하고 제이크는 영적 의식을 통해 인간의 몸에서 아바타의 몸으로 완전히 옮겨온다. 이제 완전한 나비족이 된 제이크가 눈을 뜨고 영화는 마무리된다.

-영화 정보

영화 아바타는 2009년 개봉 당시 스토리는 평범하지만 화려하고 혁신적인 영상으로 극찬을 받았다. 3D스크린 영화로 큰 화제와 관심을 모았고 관객수 또한 천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타이타닉으로 유명해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인데 그의 끝이 없는 상상력을 영화로 잘 표현했다. 감독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아름답고 기이한 미지의 행성을 보고 있으면 긴 러닝타임도 짧게 느껴진다. 아바타는 5편까지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바타1에 이어 아바타 2가 2022년 개봉되었다. 아직 아바타를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아바타 2를 보기 전에 아바타 1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