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벌레 퇴치 효과봤던 방법

좀벌레 퇴치 방법 효과봤어요

항상 같은 자리에 놓여있던 닌텐도 빈 종이상자를 맘먹고 치우려고 분해하는 순간.

생전 처음 보는 흰색의 길고 징그러운 벌레...

검색해보니 실버피쉬, 일명 좀벌레였어요.

길게 생긴 것도 징그러운데 어찌나 날래게 움직이는 지 잡기도 어렵더라구요. 가끔 벽지나 바닥에 발견되면 머리카락 청소하는 돌돌이로 밀어주면 깔끔하게 잡을 수 있어요.

좀벌레가 발견되면 벽지 틈새나 바닥 실리콘 벌어진 곳, 마루 틈새 그리고 옷장 뒤쪽에 잘 생기더라구요.

이렇게 집 구석구석 벌어진 틈과 옷장 뒤쪽과 벽에 붙은 쪽에 주기적(개인적으로 한달에 1번정도하고 있어요.) 살충제를 뿌리고 조금만 기다리면 틈에서 좀벌레들이 꾸물꾸물 기어나와요.

그럼 돌돌이로 밀어버리고 바닥에 묻은 살충제를 잘 닦아내줍니다. 집에 고양이가 계셔서...

바로 이렇게 생긴 살충제(모기,바퀴 뭐든 상관없어요.)를 사용하니 틈새에 뿌리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옷장마다 좀벌레 기피제(서랍용으로 많이 나와요.)와 제습제를 주기적으로 갈아주니 요즘은 좀벌레가 안나와요. 완전 박멸은 어려울 것 같긴하데... 일단 눈에 안보이니 살 것 같네요.

첨에 좀벌레 나오면 소리지르고 잡기도 어려워 스트레스 받았는데 돌돌이와 살충제 그리고 기피제와 제습제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좀벌레 퇴치 효과봤던 방법이니 활용해보세요.

좀벌레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